홍명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약체 팔레스타인과의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출항한 홍명보호는 오만 원정(3대 1), 그리고 최대 고비로 여겨진 요르단과의 원정(2대 0) 경기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현재 B조 1위인 홍명보호가 3연승을 거둔다면 선두 독주 체제를 만들게 됩니다.
홍 감독은 “요르단전을 마치고 전체적으로 선수단에 자신감이 좀 생겼다. 9월보다는 여러모로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라크는 아시아 톱 레벨의 스트라이커인 아이만 후세인을 앞세운 공격만큼이나 탄탄한 수비도 좋은 팀인 만큼 홍 감독은 이른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어느 시점에 득점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꾸준하게 해온 대로, 공격을 조직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연습하고 있다. 다만, 파이널 서드(상대 위험지역)에 가서 어떻게 득점할지는 오늘 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명보호와 이라크의 맞대결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33283&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